[리뷰]요리의 신(1~26권) - 양치기자리

요리의 신 - 양치기자리


제 목: 요리의 신

지은이: 양치기자리

출판사: 문피아

출판일: 2017년 7월 26일

별 점: ★★★★


양치기자리 작가님의 요리의 신(1~26권 연재중)입니다. ~신으로 끝나는 작품이 많아서 '요리의 신'도 왠지 그저 유행에 편승한 제목이라 내용에 믿음이 가질 않았는데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리의 신 26권


주요내용은 요리를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영어 선생님이 된 주인공이 뒤늦게 선생님을 관두고 요리의 길로 갑니다. 당연히 나이는 많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니 힘든 과정을 거치다가 과거로 회귀하고 요리의 길을 제대로 시작하며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입니다.


회귀 후 초반에 요리대회 나가는 이야기가 약간 뻔하고 지루한 감이 있는데 중반 이후엔 소소한 내용과 착한 주인공의 매력, 일본 드라마를 보는 듯한 삶을 달관한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재미를 줍니다. 아쉽게도 최근 결혼하면서 다시 약간 재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적당한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


요리하는 장면이나 맛을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야기 전개가 좋아서 그럭저럭 괜찮고 주인공 버프도 절대미각, 요리레벨이 보이는 정도로 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요리를 주제로 하는 책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재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줄평

  : 일본 드라마를 보는 듯한 휴먼스토리


별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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