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올마스터(11권 완결) - 박건

올마스터 - 박건

제 목: 올마스터

지은이: 박건

출판사: 청어람

출판일: 2009년 9월 11일

별 점: ★★★

박건 작가님의 올마스터(1~11권 완결)입니다. 이미 재미있다고 알고 있던 책이었는데 읽어보지 못하다가 회사 동료가 집에 전집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동네 도서대여점이 망할 때 싸게 책정리를 해서 재미있던 책은 사놓았다고 합니다.

올마스터는 게임소설로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퓨전판타지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 2009년도 작품이니 게임소설과 현대판판타지를 엮기 시작한 소설의 시초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맞나?)

주요내용은 우수한 인재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연구원으로 있던 주인공이 우주정거장으로 근무지가 바뀌면서 우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료가 추천해준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베타테스터로 선정되어 모든 케릭터를 선택하여 올마스터 하고 , 정식 오픈에서도 사기 능력을 그대로 받아서 먼치킨으로 최강이 된다. 뭐 그런건데 여기에 게임소설만이 아닌 것이 게임을 만든 것이 사람이 아닌 다른차원의 존재들이고 게임에 등장하는 마족과 대치하는 것이 현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게임 + 퓨전을 잘 엮어서 나옵니다. 대표작으로 이차원용병, 하룬같은 소설입니다. 올마스터도 유사한 형식이라 식상할 수 있고 후반의 설정과 주인공의 먼치킨이 좀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줄평

 : 소문대로 읽을만 하다.

별점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