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로(24권 완결) - 후지히코 호소노

타로(Taro) - 후지히코 호소노


제 목: 타로

지은이: 후지히코 호소노

출판사: 학산문화사

출판일: 2003년 5월 25일

별 점: ★★★☆


후지히코 호소노 작가님의 타로(1~24권 완결)입니다. 동네 찜질방에 비치되어 있던 만화책입니다. 24권까지 있어 한번에 읽어보지 못하고 2주에 걸쳐 완결까지 보았습니다. 스포츠물은 터무니없는 설정이 아니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밖에 없는 무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타로


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외도로 가정이 무너져 힘들 때에 우연히 세계의 재패를 노리던 권투선수(하나가타 세이지)와 만나 권투를 접하게 된 주인공(요시노 타로)이 신용금고에 취직하고 권투를 병행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하나가타 세이지의 불운한 사고가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던 주인공이 그의 꿈을 자신이 이루기 위해 권투를 하고 아버지와의 악연으로 엮인 라이벌, 완벽하게만 보이는 세계 챔피언 그리고 신용금고에서 일하면서 직장생활의 어려움 등등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직장 선배로 만난 히로인(미호)와 주인공 주위 여자들에 대한 내용이 어쩌면 너무 현실적(일본틱?)이어서 약간 사랑이야기에선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권투와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삶(인생?)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권투의 정석이지만 네버엔딩 스토리의 '더 파이팅', 너무 하숙집 여자애만 밝히는 '라이벌', '파이팅 모나코와 소라' 보다는 타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줄평

  : 권투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별점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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