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제 목: 나쁜 사마리아인들

지은이: 장하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4년 11월 19일

별 점: ★★★★


장하준 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입니다. 저자가 유명한 경제학자로 책 내용이 알차다고 들어 독서모임을 통해 책을 구매했지만 어려울 것이란 선입견으로 망설이다 2년만에 읽어보았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주요내용은 강대국 들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 그들의 나쁜 상황을 이용하여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이고 보호무역을 개방하라고 요구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경제력, 지적재산권의 우위인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는 내용입니다.


신자유주의가 좋다고 하면서 사실은 강대국들도 처음에는 보호주의 무역을 통해 자국의 산업을 발전시켰음에도 말입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의 예를 들면서 3살짜리 아이와 성인이 달리기 시합의 비유를 통해 강대국이 얼마나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FTA를 통해 무역장벽을 낮추면 무조건 좋은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또 공공기업을 민영화하면 좀더 좋은 서비스를 받아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이 부분엔 약간 의문도 있었지만;;)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줄평

  : 지식이 쌓이는 느낌을 받는다.


별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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