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무림사계(6권 완결) - 한상운

무림사계 - 한상운


제 목: 무림사계

지은이: 한상운

출판사: 로크미디어

출판일: 2008년 4월 3일

별 점: ★★★★


한상운 작가님의 무림사계(1~6권 완결)입니다. 재미있게 글을 쓰시는 분의 특징은 자연스런 비유법이나 직유법을 사용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글 속의 장면을 상상하기 편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제 관점에서 한상운 작가님은 그런 분 중에 한분입니다.


무림사계


주요내용은 도박을 하다가 사부의 여자와 문제가 생겨 철혈문에서 나오게 된 주인공(담진현)이 흑사방의 방주를 독살하는 살인청부업을 받고 수행 후 항주의 공적이 되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며 벌어지는 일입니다.


항주에서 도망을 치다가 정파 최고의 문파인 태원이가의 외동딸 히로인(이지하)을 만나고 가문의 정력결혼을 피해 도망다니던 히로인과 주인공이 다시 모든 무림인들에게 쫓기는 이야기 입니다.


사계절의 형식을 빌려서 여름, 가을, 겨울, 봄으로 진행되며 배경은 서양문물이 들어오는 시점이라 총이나 영국인도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해 시궁창 속을 헤매며 노력하는 주인공이 좋았고 거기다 먼치킨 소설이 아니라서 좋았지만 초반의 신선함이 뒤로 갈수록 덜한 감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님인데 한번 쯤은 한상운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한줄평

 : 한상운이라는 작가를 좋아하게 된 작품


별점 4개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