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자객전서(8권 완결) - 수담 옥

자객전서 - 수담 옥


제 목: 자객전서

지은이: 수담 옥

출판사: 청어람

출판일: 2014년 10월 30일

별 점: ★★★★


수담 옥 작가님의 자객전서(1~8권 완결)입니다. 먼치킨 소설만 세번 연속해서 읽었더니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무협지를 읽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고 끝까지 결말을 궁금하게 합니다.


자객전서 8권


주요내용은 원인모를 사건에 휘말려 집안이 망하고 부모님은 죽고 형은 전신불수가 되어 주인공(담사연)이 가장이 됩니다. 형의 치료비를 위해서 전쟁에 낭인으로 참여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건만 형은 상태가 더 악화되어 있습니다.


형의 치료비를 위해 무림인을 죽이는 위험한 살수의뢰를 받고 참여합니다. 원래는 버리는 말로 쓰여질 주인공이었지만 살수의뢰를 성공합니다. 결국 잡혀서 고문을 당하다가 가족과 측근들을 인질로 전문살수로 키워지는 곳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 곳에서 불가의 무공인 능광검을 익히다가 특이한 비둘기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히로인(이추수)과 전서를 주고 받게 되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것을 파헤치며 주인공이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15년의 시간을 차이로 히로인과 이야기 하면서 밝혀지는 숨겨진 일들이 잘 엮여있고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를 보듯이 흡입력도 좋습니다. 약간의 흠이라면 6권부터 판타지 요소들이 조금 강하고 복잡한 구성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한줄평

 :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


별점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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