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학사검신(1~10권) - 소월

학사검신 - 소월


제 목: 학사검신

지은이: 소월

출판사: 파피루스

출판일: 2014년 9월 15일

별 점: ★★☆


소월 작가님의 학사검신(1~10권 연재중) 입니다.


학사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모두 거기서 거기인 느낌입니다. 학문에 뜻을 두고 있는데 우연히 기연을 통해 무공을 익히고 무협의 세계와 얽히고 최강자가 된다. 대부분의 줄거리는 이건데 이 뻔한 스토리에서 작가님의 필력에 따라 재미있고 없고 결정나지 싶습니다.


학사검신


학사검신의 내용은 무림맹의 무학사(무공을 익힐 수 없는 사람 중에 무공서를 연구하는 사람?)로 있던 주인공(서윤)이 마교와의 전쟁에서 승리 이후에, 용화단의 후유증으로 광증에 시달리던 정파의 영웅들의 치료를 위해 모여있는(광증 자체를 완치는 불가능하여 사고 안치도록 모아놓음) 월영촌으로 갑니다.


무림맹의 치부를 지우려는 장로들은 월영촌의 모든 사람을 죽이려고 하고 그걸 피해 도망치다가 월영촌에 있던 검신으로 부터 기신전이술로 심검, 이능을 얻는 기연을 얻습니다.


도망 이후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가서 어머니를 모시며 제갈세가의 후계자 싸움에 얽히고 무림맹의 장로들과 적대관계에 있으니 복수를 하려고 하고 그 와중에 마교도 등장.. (신녀, 마교주 둘다 이능력을 가지고 있음. 미래를 본다든지 하는..)...


대충 이런 내용으로 작가님이 필력이 있어서 잘 읽히기는 합니다. 그런데 6권 이후부터 설정에서 약간 개연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무공수위가 애매하게 나오는 부분(무림맹과 마교의 차이가 이상함, 무림맹주며.. 주인공이며.)이나 양설아의 부모님이 사실은 악한 사람이었다는 이야기이나.. 자연력을 이용하여 서로 싸우는데 산처럼 큰 돌덩이로 싸우는 장면이나... 신녀의 능력이 어떤 때는 너무 뛰어나고(신처럼 뭐든 다 알고 있음) 이야기 전개를 위해 어느 때는 고수라서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하고.. 이 부분도 좀...

 

그리하야 저는 7권까지 읽고 8권에서 하차합니다.


한줄평

 : 비슷비슷한 학사 양판 무협지.


별점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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