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죽은 자들의 왕(1~9권) - 페리도스

죽은 자들의 왕 - 페리도스


제 목: 죽은 자들의 왕

지은이: 페리도스

출판사: 청어람

출판일: 2014년 11월 14일

별 점: ★★☆


페리도스 작가님의 죽은 자들의 왕(1~9권 연재중) 입니다. 도서대여점에서 우연히 만난 분이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느껴지는 포스가 판타지 소설을 엄청나게 읽고 섭렵한 골수팬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굳은 믿음으로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읽었건만 저랑 취향이 다른가 봅니다.


죽은 자들의 왕 9권


주요내용은 대륙 최고의 어쌔신 길드 '블랙 클라우드'에 대한 섬멸 명령으로 길드는 멸망하지만 TOP 10에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도망가게 됩니다. 그 중 NO.8(그림자 군주)이 주인공(그레이너) 입니다. 길드도 망했겠다 뭐 딱히 할 일도 없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 헤어졌던 쌍둥이 동생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동생(데미안)을 찾고보니 아즈라 왕국의 공주(로즈)의 호위기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왕이 쓰러진 뒤에 왕위계승권 때문에 왕자들의 권력을 가지기 위한 암투가 진행 중이었던 겁니다. 특별한 세력이 없는 공주(얼굴 빼면 시체?)라서 파리 목숨 상태이니 호위기사인 동생도 위험한 상태입니다.


공주를 죽이려는 어쌔신의 공격으로부터 큰 부상을 당한 동생을 보고 열받은 주인공이 그들을 돕게 됩니다. 쌍둥이라서 얼굴이 같으니 동생은 치료와 수련을 하라고 보내고 공주 옆에서 도와주며 적들을 상대하다가 다시 동생을 복귀 시키고 암중에서 활약하는 상황입니다.


그럭저럭 3권까지의 초반 진행은 재미있었는데 그 뒤의 이야기가 저에게는 너무 평이한 진행이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써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떡밥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추천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대에 비해 실망이 커서 중반 6권까지 읽고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계속 중도 포기를 하게 되네요.


한줄평

 : 너무 진행이 평이하다.


별점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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