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마교서생(20권 완결) - 북미혼

마교서생 - 북미혼

제 목: 마교서생

지은이: 북미혼

출판사: 영상노트

출판일: 2014년 8월 29일

별 점: ★★★

북미혼 작가님의 마교서생(1~20권 완결) 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3주 동안 읽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다른 책도 읽어서 오래걸린 것도 있지만 "벽사해" 라는 케릭터가 자꾸만 집중력을 떨어뜨려 빠르게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요내용은 마교교주인 단리태천이 정적을 없애기 위해 중원으로 외유 중에 운명적인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고 주인공(단리천악)이 태어납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학자 집안 출신으로 주인공이 학자로 크기를 원해서 마교인이지만 주인공에게 어려서 부터 논어, 유학 등을 가르킵니다. 당연히 주인공이기 때문에 무공분야에서는 특이한 음양인 체질로 태어나 천마의 무공을 익히며 먼치킨 상태입니다.

마교가 중원을 치기 위해 준비중인 상태에서 몰래 출도한 주인공이 중원과 마교 사이에 전쟁을 막고 마교를 중원에 사악한 집단이 아니라고 인식시키며 중원에 들어가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정파, 사파만 있는줄 알았는데 뒤에서 암약하는 집단인 옥황부, 동심회 등이 등장하는 시점도 좋고 마지막 마무리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초반 단리태천이 단리천악의 어머니인 설연의를 만나는 사랑하게 되는 장면이 이해가지 않는 다는 점과 중간에 맥을 끊는 "벽사해"라는 케릭터의 산을 넘어야만 합니다. 개그 요소로 등장하는 것 같은데 자신이 아들처럼 키운 주인공에게 들이대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나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고 재미있어서 중도하차 하지 않는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줄평

 : 이해 안 가는 케릭터가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다.

별점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