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천하제일 만년학사(1~6권) - 월영신

천하제일 만년학사 - 월영신

제 목: 천하제일 만년학사

지은이: 월영신

출판사: 파피루스

출판일: 2013년 7월 15일

별 점: ★★★

월영신 작가님의 천하제일 만년학사(1~6권 연재중) 입니다. 개그코드가 있고 가볍게 잘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이 딱 알맞는 책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작년 7월 6권이 나온 이후로 7권 소식이 없습니다. 언제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

주요내용은 천살성과 천무성의 기운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백운비)이 학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가 무림인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학사가 되고자 하지만 머리가 나빠서 천자문 조차 익히지 못하고 있는데 다행히 아버지가 상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무림맹 출신의 사람을 고용해 그를 통해 청운학관에 들어가게 됩니다.

머리가 나빠서 거기서도 문제가 일으키다가 학관의 선생들이 주인공을 피하기 위해 꼼수로 세상에 나가서 배워 오라며 과제를 주고 학관에서 내보냅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민폐 케릭터를 시전하다가 우연히 칼을 갈면서 드디어 재능을 발견하고 천살성과 천무성의 기운을 쫓아온 정파의 일성과 마교의 적무백으로 부터 우검과 태도를 배우며 먼치킨이 됩니다.

주인공은 학사가 되고자 하는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게 무림과 엮이면서 예상되는 개그코드도 있고 무공을 싫어하는 주인공을 꼬셔서 익히게 하기 위해 최강인 일성과 적무백이 자신을 일류무인이라고 속여서 생기는 오해로 인한 웃음들, 얼떨결에 혈교도 물리치고 친구도 사귀면서 생기는 웃음들 곳곳에 재미난 이야기가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고 취향에 따라 어떻게 보면 유치해서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가볍게 읽고자 하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줄평

 :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별점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