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잠의 사생활 - 데이비드 랜들

잠의 사생활 - 데이비드 랜들

제 목: 잠의 사생활

지은이: 데이비드 랜들

출판사: 해나무

출판일: 2014년 11월 17일

별 점: ★★★★

데이비드 랜들님이 쓰신 잠의 사생활(관계, 기억, 그리고 나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리디북스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고 남은 포인트로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 중에 하나였던 이 책을 구매해 리페라를 이용해 읽어보았습니다. 소문처럼 재미있고 여러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본인이 몽유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의 중요성을 깨닫고 몽유병을 고쳐보고자 잠에 대한 정보를 찾아가며 서술한 책입니다. 소설이 아니라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흥미를 유도하는 작가의 문장에 빠져 한숨에 책을 독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여러가지 논문이나 과거의 연구했던 실험의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면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청소년이 공부를 잘하는 한 방편으로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 것이나 미식축구나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에서 시차에 따른 생체리듬이 승률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나,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부부가 한 방에 자는 것보다 떨어져 자는것이 더 효율적이란 이야기 등등 재미납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잠을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해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의 양보다 잠의 질이란 점입니다. 이 책을 읽고 좋은 잠을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줄평

 : 충분한 잠은 삶의 질을 바꾼다.

별점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