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더 키퍼(12권 완결) - 허성환

더 키퍼 - 허성환

제 목: 더 키퍼

지은이: 허성환

출판사: 북두

출판일: 2012년 8월 29일

별 점: ★★☆

허성환님의 더 키퍼(12권 완결) 입니다.

현대판 판타지 소설로 전형적인 양판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인공(한승윤)이 불치의 병에 걸렸으나 우연히 무인도에서 드래곤이 남긴 용의 기운을 흡수하고 대한민국 지킴이의 제자가 되면서 다른 나라의 지킴이들(일본, 중국?), 대기업(DNA 조작 어쩌구하면서 괴물을 만들어냄)과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작가님의 필력으로 그래도 중도하차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판타지소설이라도 대충 개연성은 있어야 하건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 무협지에서 지나가다 막강 고수가 죽어가며 내공/무공 주고 복수해줘.. 하는 기연을 얻듯이 너무 짜여진 듯한 우연으로 힘을 얻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한줄평

- 양판소지만 중도하차를 피하고 킬링 타입용으로 읽을 수 있다.

별점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