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철중쟁쟁(8권 완결) - 권용찬

철중쟁쟁 - 권용찬


제 목: 철중쟁쟁

지은이: 권용찬

출판사: 로크미디어

출판일: 2006년 1월 31일

별 점: ★★★★


권용찬 작가님의 대표작인 철중쟁쟁(1~8권 완결)입니다. 조금 지난 소설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의원이 주인공인 무협지 중에는 가장 수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철중쟁쟁


주요내용은 학문으로 이름이 높은 조가장의 셋째로 태어난 주인공(조일관)이 15세의 어린 나이로 장원급제를 할 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병에 걸려 죽어가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자신에게 화나가서 집안의 반대를 피해 의원의 길로 들어서며 벌어지는 일입니다.


너무 바르고 성실해서 같이 배우는 친구들에게 민페가 아닌 민페를 끼쳐 보내지게된 곳에서 장삼풍의 마지막 심득이 담긴 태극권을 익히게 됩니다. 뭐 당연히 먼치킨의 무공을 익히게 됩니다. 무공과 의술을 접목해서 띠어난 의원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맞는가? 나쁜 사람들도 치료해 줘야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번민도 하게되고 엮이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 무림과 얽히며 벌어지는 일입니다.


너무 착한 내용이라 마무리가 큰 반전이 없지만 그래도 의원이 나오는 무협지의 정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의원이나 학사 등이 나오는 무협지는 이런 수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우연히 먼치킨 무공을 익히게 되어 무림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여기에서 어떻게 작가님이 필력으로 풀어가에 따라 재미있고 없고 결정나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후자에 속하는 책입니다.


한줄평

 : 의원이 나오는 최고의 무협지


별점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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