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9급 공무원 포에버(9권 완결) - 가프

9급 공무원 포에버 - 가프

제 목: 9급 공무원 포에버

지은이: 가프

출판사: 청어람

출판일: 2015년 5월 13일

별 점: ★★★☆

가프 작가님의 9급 공무원 포에버(1~9권 완결)입니다. 계속해서 읽게되는 가프님의 작품입니다. 완성도를 보장하는 작가님으로 보여서 이번에도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유사한 포멧이라는 단점이 보이지만 역시나 읽을만 합니다.

주요내용은 4수째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주인공(조탁대)에게 드래곤의 형벌을 받은 대마법사(로르바흐)의 영혼이 꿈속에 머물게 됩니다. 주인공이 9급에서 시작하여 4급이 되면 그 형벌을 벗어나게 됩니다. 주인공이 대마법사(로르바흐)의 마법 중에 몇가지(남의 꿈속에 들어가서 꿈을 조정, 남의 마음을 읽음, 몸을 순간 접착, 약간의 화염 마법?)를 익히고 공무원이 되어 벌어지는 일입니다.

공무원이 된 뒤 초반에는 교통과에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감사실, 검찰에 소속되어 공무원의 비리를 밝혀내는 일을 하고 차츰 진급하여 4급이 되는 이야기로 지난 번에 읽었던 빠라끌리또(여기선 주인공이 검사)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공무원 비리들을 밝혀 사이다 같은 느낌을 주고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모습에 감동도 있습니다. 다만 이제 유사한 포멧을 버리고 다른 작품이 나와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줄평

  : 가프님의 전형적인 포멧.

별점 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