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관상왕의 1번룸(11권 완결) - 가프

관상왕의 1번룸 - 가프


제 목: 관상왕의 1번룸

지은이: 가프

출판사: 청어람

출판일: 2015년 12월 10일

별 점: ★★★★


가프 작가님의 관상왕의 1번룸(1~11권 완결)입니다. 읽고 싶었던 웹소설 이었는데 리디북스에서 구매가 아닌 대여를 통해 읽을 수 있어서 기쁘게 읽어보았습니다. 현대판 판타지의 전형인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임에도 끝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관상왕의 1번룸 11권


주요내용은 텐프로의 실패한 웨이터로 일하던 주인공(홍길모)이 부채만 늘어나는 힘든 상황에 마지막으로 죽음을 생각하며 파타야로 여행을 떠납니다. 거기서 도플갱어(?)인 윤호영을 만나고 그의 능력인 관상, 자물쇠 따기(?)를 얻게 됩니다. (윤호영은 죽음)


한국으로 돌아와 관상을 보는 능력으로 법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불법, 편법으로 돈을 모은 사람들의 돈 훔쳐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홍길동 같은 의적의 생활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현대판 판타지의 대부분이 무공 또는 특이한 능력을 얻거나 또는 미래의 내용을 알아서 승승장구 한다는 내용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관상이라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점점 어려운 관상을 보게 되면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를 잃게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약간 단점이라면 관상을 보는 주인공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거부감이 듭니다. 추측을 통해서 이런 류의 일이 있었다던가 벌어진다던가 수준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정확히 얼마를 어떻게 했다를 얼굴만 보고 다 압니다. 뭐 어쨌든 재미납니다.


한줄평

  : 시원시원 사이다 판타지.


별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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