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큐브의 연금술사(1~2권) - 텀블러

큐브의 연금술사 - 텀블러


제 목: 큐브의 연금술사

지은이: 텀블러

출판사: 영상노트

출판일: 2016년 1월 8일

별 점: ★★★


텀블러 작가님의 큐브의 연금술사(1~2권 연재중)입니다. 회사 동료가 현대판타지의 양산물과는 약간 설정이 달라서 읽을만 하다고 추천을 해줘서 보았습니다. 물론 무임승차..하하.. 설정은 다른데 저는 너무 오버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큐브의 연금술사 2권


태상회사의 부자집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누나, 여동생)은 아버지가 죽고 친척(강성그룹)들에게 회사를 뺐어겨 가난하게 살게 됩니다. 다행히 화공학자로 천재인 주인공이 신물질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정부와 딜(태상회사를 부활하는 대신 신물질 기술 넘겨줌)을 하다가 뒤통수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이런 배팅이 설정이 약간 엉성함.)


한편 인류 최초의 마법사인 타리스(판타지 세계의 9서클 마법사나 드래곤이 좀 더 어울리는데.. 인류 최초 마법사가 너무 뛰어나게 나오는 것도 이해가 잘 않됨)는 판도라의 상자를 자신의 아공간에 봉인했는데 주인공이 도망가다 그 아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거기는 전형적인 엘프, 오크들이 있는 판타지 세계입니다. 신물질을 먹고 특이한 신체가 된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와 현실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판타지 세상의 물약들을 현실세계에 적용해 제약회사를 만들고(자기는 죽은 것으로 처리, 위장신분) 판타지 세계에서 나름 또 활동하면서 몬스터를 퇴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 기반으로 정부와 친척들에게 복수를 하게되는 전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현대판타지와 설정이 약간 다르지만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않는 설정으로 집중도가 약간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잘 읽히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권은 읽을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한줄평

  : 치밀하지 못한 설정이 아쉬움.


별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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