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거신(12권 완결) - 김강현

거신 - 김강현


제 목: 거신

지은이: 김강현

출판사: 드림북스

출판일: 2013년 1월 17일

별 점: ★★★


김강현 작가님의 거신(1~12권 완결) 입니다.


고대 유적을 공작가(슈린)와 같이 개발하다가 백작인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모든 유물은 공작가에서 가져가고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고 세금만 내는 유적의 터만 물려받은 주인공(제론)이 우연히 유적의 지하에 있는 초고대유적을 얻게되고 복수를 위해 유적에서 마법/무공을 배워 초울트라 먼치킨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거신


초고대유적에서 게임의 지하던전을 내려가 듯이 지하층을 클리어 할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얻게되고 점점 성장합니다. 그런데 아직 힘이 강하지 않은 터라 어쩔수 없이 아케데미 복귀합니다. 아카데미에서는 기간트의 조정센스가 뛰어나서 공작가의 위협에도 유적에서 성장한 능력으로 잘 이겨냅니다. 거기다가 휴가등을 얻어 종종 유적을 방문하며 점점 더 강해집니다.


주인공이 살아있는 터라 찜찜한 공작가가 주기적으로 주인공을 살해하려고 조기졸업을 시키며 가장 위험한 전쟁터로 보냅니다. 그래도 뭐 별로 어렵지 않게 다른 초고대유적도 얻고 아무런 장애물 없이 먼치킨으로 계속 성장합니다.


뭐.. 알고보니 슈린공작가도 다른 배후에 의해 조정되고 있던 것이고 배후조직이 황제들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비밀세력정도.. 등등.. 너무 무난한 전개와 긴장감이 하나도 없이 척척 성장해 가는 주인공..


가는 곳마다 초고대유적이 있고 쉽게 거기에서 능력을 얻고 뒤로 갈수록 지루해 집니다. 중간에 하차하는 위기도 몇번 있었지만 어쨌든 빠르게 속도으로 완독했습니다.


도서대여점에 당당히 추천작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제 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먼치킨물을 좋아하시는 분이 좋아할 만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한줄평

 : 전형적인 양산형 판타지물 


별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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